북악산맛집1 슴슴한 맛이 매력인 만두집, 자하손만두 | 부암동 맛집 2020년 10월 18일 17시경에 방문한 만두집, 자하손만두. 딱봐도 성공한 집... 부암동에 2층집으로 넓은 주차장도 갖추어진 곳, 입구로 들어서면 마치 식당보다는 일반 가정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찾아보니 실제 사장님이 살던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 원래 부자였다는 건가...) 만두집 치고는 메뉴가 정갈하고 은근히 다양하다. 내가 배정(?)받은 곳, 만두 전골을 주문하였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육수는 사골육수 같았다. 간과 맛이 매우 슴슴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음식점을 가면 우리집은 꼭 조미료 안쓰는 곳을 잘 찾아다녔다. 그런 곳은 첫입에서 미칠듯한 감칠맛을 절대 느낄수가 없다. 하지만 재료들끼리 끓이고 조리다보면 식사 중간 즈음에는 재료에서 나오는 감칠맛들이 스멀스멀 올라.. 2020.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