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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n corée | 맛집탐방/Café, Dessert | 카페, 디저트4

조금 특별한 아이스크림, 젠제로 | 삼성동 디저트, 아이스크림 2020년 11월 8일 16시경에 방문한 젠제로. 내가 아는 수제 젤라또 전문점은 강남구청에 있는 젠제로와 방배동에 있는 델젤라떼리아 이다. 혹여나 더 있을까 찾아봤는데, 서울에 몇 군데 더 있는 모양이다. 강남구청역에서 남쪽, 아파트 촌 사이에 있는 젠제로, 딱히 주변에 데이트 코스는 없어보인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그나마 청담동 맛집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압구정까지 갈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메뉴의 모습, 계절마다 한번 정도씩 찾아가는데, 철 마다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 그만큼 고객들한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기본 컵으로 하면 5천원씩인데, 계절메뉴를 주문하면 조금씩 값이 더 붙는다. 매장 안의 모습, 다소 협소하다. 주말이면 항상 사람이 많으니, 앉을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주문을 하면 요렇게 점.. 2020. 11. 18.
1인 1빙수이지만 2개 시켜먹고 싶은 빙수, 부빙 | 부암동 빙수집 2020년 10월 18일, 17시경에 찾은 빙수 전문점 부빙. 북한산 등반 후 온 곳이다. 차라리 인왕산이나 북악산을 갔다가 가자. 왜냐하면 북한산에서 개 멀다. 필자에겐 이번이 2번째 방문, 맛집을 자주 돌아다니지만 최단기간 다시 생각난 집이다. 그만큼 난 단 걸 좋아한다. 데헷 메뉴의 모습, 시즌별로 메뉴가 다소 바뀐다. 여름일때는 옥수수 그리고 감자빙수를 차례로 선보이더니 이제는 단호박빙수와 할로윈 빙수가 눈에 보인다. 자색고구마와 단호박 둘다 있는 할로윈 빙수를 시키는게 단호박 빙수를 시키는 것보단 개이득?인것 같아서 할로윈 빙수를 주문하였다. 같이 간 손놈은 딸기빙수를 선택하였다. 내부 사진, 분위기는 학교 앞 리모델링한 분식집 느낌, 사알짝 일본느낌도 남. 나름 화장실도 있음, 데이트하다 급하.. 2020. 10. 20.
넘사벽 맛있는 디저트 코스 전문점, 10월 19일 | 서초동 디저트, 카페 2020년 10월 16일, 18시 30분경 서초동에 위치한 디저트 코스 전문점 10월 19일에 다녀왔다. 원래 대구에 있던 가게인데 얼마전 서울에 새롭게 오픈하였다. 다른 디저트 코스 전문 매장보다 월등히 분위기가 좋았다. 디저트의 맛 역시 매우 상위권. 메뉴의 모습, 기본적으로 디저트가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단일 디저트 메뉴도 존재하니 예약없이 방문해도 된다고 한다. 근데 자리가 있을려나 모르겠다. 그냥 예약을 하고 코스로 먹자... 솔직히 공간이 참 우아하고 구성이 잘 되어있다. 진심 데이트 하고 싶은 곳, 근데 난 여친이 없다. 젠장/ 맛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어디하나 흠 잡을 곳 없이 재료들끼리 어우러져 맛을 창조해나갔다. 때로는 과격하기도 하고, 유연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특히나 허브를 씹을.. 2020. 10. 19.
맛있는 빵과 디저트, 모멍데모시옹 | Moments d'emotions 2020년 8월 28일 18시 경에 찾은 조그만한 제과, 제빵 전문점 모멍데모시옹 이번이 나의 두번째 방문이다. 예술의 전당 근처, 빌라촌 사이로 보이는 매장의 모습. 직역하면 '감정의 순간들'이 되는 것 같다. 흰색으로 된 전체적 색감, 모던함과 차가운 느낌을 준다. 그래도 은은한 주황 불빛으로 동시에 포근함도 준다. 안에는 아담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존재한다. 방문마다 빵은 품절상태, 저번에 왔을때도 많은 양의 빵을 포장하는 손님이 있었다. 제과보다는 제빵 맛집인건가? 사실 퀄리티도 좋아보이긴 한다. 그래도 나는 달달한 제과 쪽을 항상 더 선호한다. 저번에는 가운데 위치한 설화라는 디저트를 먹었었다. 맛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딱딱하게 얼어있었던 것 밖에. 아 그리고 계산을 잘못해주셨었다..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