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en corée | 맛집탐방/Café, Dessert | 카페, 디저트

1인 1빙수이지만 2개 시켜먹고 싶은 빙수, 부빙 | 부암동 빙수집

Yoro Sung 2020. 10. 20. 19:44

 2020년 10월 18일, 17시경에 찾은 빙수 전문점 부빙.

 북한산 등반 후 온 곳이다. 차라리 인왕산이나 북악산을 갔다가 가자. 왜냐하면 북한산에서 개 멀다.

 필자에겐 이번이 2번째 방문, 맛집을 자주 돌아다니지만 최단기간 다시 생각난 집이다. 그만큼 난 단 걸 좋아한다. 데헷

 메뉴의 모습, 시즌별로 메뉴가 다소 바뀐다. 여름일때는 옥수수 그리고 감자빙수를 차례로 선보이더니 이제는 단호박빙수와 할로윈 빙수가 눈에 보인다.

 자색고구마와 단호박 둘다 있는 할로윈 빙수를 시키는게 단호박 빙수를 시키는 것보단 개이득?인것 같아서 할로윈 빙수를 주문하였다. 같이 간 손놈은 딸기빙수를 선택하였다. 

티스토리는 모자이크 기능 없나?

 내부 사진, 분위기는 학교 앞 리모델링한 분식집 느낌, 사알짝 일본느낌도 남.

 나름 화장실도 있음, 데이트하다 급하면 사용하자.

침 나오네

 딸기 빙수의 모습이다. 

 달콤... 저 위에 장식으로 달린 생딸기 보다 이게 더 맛있다. 스크류바의 그 딸기맛보다 더 매혹적.

꼭데기에 플라스틱임 먹지마시오

 할로윈빙수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첫 한입은 살짝 당황했다. 피자에 올라가는 그 고구마랑 단호박 맛이었기 때문이다.

근데 그 담부터 또 꿀떡꿀떡 넘어간다. 마치 차가운 스프를 먹는 느낌. 미원이라도 넣었나??

전체적인 비주얼은 맥도날드의 초코콘이다. 왜냐면 소스가 빙수위로 살짝이 얼어있는 모습이 그와 비슷하게 생겼기때문이다. 

 등반 후 기력이 쇠한상태에서 방문하여 혹시나 탈이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였다. 가뜩이나 체질상 나는 찬 음식을 잘 못먹는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절묘한 달콤함, 그리고 어디선가 오는 고소함에 오히려 기력을 회복하고 나왔다. 다음에 가면 나는 꼭 두개를 시켜먹으리라.


위치 : 부암동은 산모퉁이 카페 갈려고 다들 가시나요? 그렇다면 올라가시기 전에 빙수드시고 가세요.

영업시간 : 월화 휴무 / 수목금 13시 ~ 20시 / 주말 13시 ~21시

연락처 : 02-394-8288

인스타 : www.instagram.com/ice_boo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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